경미한 오미크론? 하지만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의 증상 및 현재 상황

경미한 오미크론? 하지만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의 증상 및 현재 상황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에도 오미크론 확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분들이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의 차이점과 

오미크론의 증상에 대해 걱정하고 계십니다.

 

 

오미크론?

 

오미크론이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의 하나로

2021년 10월 11일 아프리카에서 시작하여 11월 9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크게 확산되었습니다.

발견 후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오미크론이라고 정식 명명하였습니다.

현재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이렇게 5종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오미크론 증상으로는 감기와 비슷하게 초기에 마른기침, 두통, 피로함, 충혈된 눈 등의 경미한 증상을 보입니다.

최초 감염자 19명 중 3명은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16명은 무증상이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달리 미각이 상실되거나 호흡곤란은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오미크론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큰 차이점을 하나 꼽자면 

오미크론은 밤에 수면을 취할 때 식은땀을 흘린다는 증상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보건부 브리핑에 참석한 필레이 박사는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들은 밤이 되면 식은땀을 흘려 옷과 침대가 흠뻑 젖는 사람들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밤에 식은땀이 난다면 오미크론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통보단 발열을 시작으로 증상이 진행된다고 하니 염두에 두셔야 하겠습니다.

 

 

오미크론의 전파력 & 백신 효과

 

오미크론의 전파력

오미크론이 무서운 점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강력한 전파력이 있다는 점입니다.

일본의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델타 바이러스보다 최대 4배가 넘는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높은 이유는 바이러스의 표면에 돌기가 달려있기 때문인데 

표면의 돌기는 전파 시 사람의 세포에 잘 들러붙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감염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 변화하는 바이러스가 무섭긴 하네요.

 

하나 다행인 것은, 전파력이 강할수록 독성이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독성이 강하면 감염자의 행동에 제한이 생겨 강한 독성으론 높은 전파력을 보이긴 힘들다고 합니다.

 

현재까지의 정보에서는 크게 위협적이라고 보이진 않지만,

여전히 고령층 및 기저질환 환자들에게는 치명적 일수 있다는 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미크론 백신 효과

현재 대부분의 분들이 3차 백신까지 맞으셨을 텐데

오미크론이 코로나바이러스와 다른 변이 바이러스라는 점에서 백신의 효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오미크론이 확산된 여러 나라의 분석 결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오미크론 감염 시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미접종자에 비해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초기 바이러스라는 점에서 확실한 연구결과를 보이진 않고 있으니

백신의 오미크론 예방력은 의문이지만 중증과 사망 방지에 있어서는 여전히 효과적이라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오미크론 국내 상황

2021년 12월 기준으로 200명 이상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모두 경증이었으며 확진자의 60%는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청, 고려대학교 연구진들의 오미크론 감염자들에 대한 공동연구에는 오미크론 확진자의 27.5%는 무증상이었고, 나머지 확진자들은 모두 일반적인 감기 증상 정도만 보였다고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진화하고 다양한 종류로 변화하는 바이러스.

하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새로운 대처방법이 나올 테니

모두 바이러스를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