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건강의 핵심 음식! 연근의 6가지 효능과 주의점

위 건강의 핵심 음식! 연근의 6가지 효능과 주의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연근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연근은 주로 가을에서 겨울에 맛이 좋은 음식으로, 꽃잎부터 뿌리까지 버릴 것 없이 다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꽃잎은 향긋한 차로 마시고 연잎과 연근은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하는 등 모든 부위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주로 먹는 연근은 길쭉한 연근 여러 개가 붙어 있는데, 그것을 마디마다 자른 것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연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나물이나 전, 튀김,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으며, 혹은 말려서 차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연근은 몸속 열독을 풀고, 토혈을 멈추게 하고, 오장을 보호하며, 쇠해진 기력을 회복해 준다라고 합니다. 

 

 

연근의 효능

 

1. 지혈 작용

연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느 탄닌이라는 성분은 지혈작용에 뛰어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코피를 자주 흘리는 분들의 경우 연근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연근의 지혈 작용으로 인해 코피가 멎게 도와주면서 또 코피가 잘 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피로 해소

연근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는 우리 신체에 에너지를 생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며,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주어 피로 해소와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근의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은 신체 내에서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피로 해소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연근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보통 뿌리채소보다 약 5배 정도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비타민C 섭취를 위해 연근은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3. 성인병 예방

연근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 탄닌 등의 성분들은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연근의 칼륨 성분은 이뇨작용을 하여 혈관 속 나트륨과 노폐물 등을 배출시켜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근은 갱년기 여성의 자궁 질환이나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을 촉진시켜 기억력이나 집중력 향상 등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4. 면역력 증가

연근에는 들어있는 비타민C는 사과나 배보다 10배 이상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근은 항균작용이나 소염작용이 뛰어나 장내 유익균은 증식시켜주며, 

유해균은 억제시켜주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여
신체 내의 저항력을 올려주어 면역력을 향상해준다고 합니다.

 

5. 변비 개선

연근을 먹으면 장을 자극시켜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연근은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셀룰로오스라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대변의 양을 늘려주고, 변비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위 건강 개선

연근의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뮤신이라는 성분은 단백질과 당분이 결합한 물질로,

뮤신은 우리 위벽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며, 위의 점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위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위염이나 위궤양 등 같은 위 질환을 예방해주며, 개선시키는데 좋습니다.

 

연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

연근은 진흙 속에서 채취하기 때문에 구멍 사이마다 흙이 많아

기생충 등의 위험이 있어 깨끗하게 씻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근은 다량의 섬유질을 함유하며 차가운 성질의 음식이라

몸이 차가우신 분들이 많이 드시면 소화장애나 위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연근조림, 연근전, 연근튀김 등으로 우리 식탁에 올라가는 연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 연근, 겨울철 건강식으로 제격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