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흥건한 땀?!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나래올라입니다.
오늘은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머리를 가렵게 만드는 원인은?!
알. 고. 살. 자!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난다면?
보통 땀은 가슴과 등과 같은 몸통,
척추 근처부위에서 많은 양의 땀을 흘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온몸에서 똑같은 땀이 배출되는 것은 아니라 부위별로 차이가 있는데
의외로 가장 많이 땀을 흘리는 곳이 이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마에 나는 땀은 열에 약한 뇌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뇌를 지키기 위한 우리 몸의 신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리에서 나는 땀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너무 많이, 자주 머리에서 땀이 난다면 어떤 증상들이 있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머리의 많은 땀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머리에서 땀이 많은 이유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
1.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갑상선의 호르몬이 과다분비되는 증상으로
신체의 대사를 과도하게 촉진해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키게 되어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되거나 남들보다 더위를 많이 느끼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면 평소보다 머리에서 많은 땀이 배출되고
먹는 양은 늘어나지만 체중은 감소하는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두한증 - 두피 다한증
다한증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환경의 변화가 있지 않은데 몸에서 많은 땀이 배출되는 증상입니다.
땀샘은 피하조직에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땀을 흘리고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체의 부위에 존재하며 물론 두피에도 땀샘이 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즉 두피 땀샘의 이상으로 다한증이 발생할 수 있어
두피 다한증, 두한증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보통 다한증으로 고생한다면 삶의 질이 굉장히 떨어지는 분들이 많아
꾸준한 관리와 함께 불가피하게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저혈당
혈당치가 70mg/dL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교감신경에 이상증상이 나타나
식은땀을 흘리거나, 손이 떨리고, 빈맥, 안면이 창백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50mg/dL 이하가 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평소에 자가혈당 측정을 꾸준히 하면서 당이 떨어지는 일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갱년기
여성의 경우 30대 중반부터 여성 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40대 중반이 지나면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여
자율신경이 불안정해져 신체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그중 하나가 다한증으로 두피에 다한증이 나타나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으로는 에스트로겐을 보충하는 호르몬 보충 치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5. 프레이 증후군
프레이 증후군은 날씨가 더워서 땀을 흘리는 경우가 아니라
특정 음식을 섭취할 때 땀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로
귀밑샘이나 미각의 신경 손상으로 인해 손상된 부위가 자극받을 때마다
얼굴이나 머리에서 땀이 발생하는 증상을 뜻 합니다.
6. 악성림프종
악성림프종은 혈액암의 하나로 백혈구 안의 림프구가 암으로 발전된 것입니다.
림프구의 B세포, T세포, NK세포등이 암으로 발전되어
목이나 옆구리, 다리와 같은 림프절이 많은 곳에
수개월에 걸쳐 덩어리로 나타나게 됩니다.
악성림프종의 증상으로는 발열과 체중감소,
머리에서 급격하게 나는 땀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7. 갈색세포종
부신이라는 장기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부신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켜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부신에 종양이 생겨 카테콜아민(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의 총칭)이
과잉으로 분비하게 되면 다한증, 고혈압, 당뇨병, 두통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갈색 세포증 치료의 기본은 수술을 통한 종양 절제입니다.
이상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알고 행하는,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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