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후 가벼운 두통?! 타이레놀 복용법, 복용량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1700여 명을 넘어 질병관리청에서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았거나 기다리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운 것은 역시 부작용일 것입니다.

백신들의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팔의 통증, 부기, 오한이나 미열, 피로, 두통, 근육통 등이 있습니다.

저도 저번 달에 얀센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물론 부작용이 없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 역시 3일 정도 피로, 무기력, 미열 등의 증상을 겪었는데

하루가 지나기 전에 타이레놀 1정을 복용한 뒤 잠을 자고 일어나니 좋아져서 다행이었습니다.

혹시 앞으로 백신 접종을 할 예정이신 분들을 위해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 복용법과 복용량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이레놀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이것이 해열진통제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해열 진통제의 성분에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프로펜 계열로 나뉠 수 있는데

이부프로펜 계열은 항염증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보건당국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복용을 권고했습니다.

그래서 선택된 요새 약국에서 구하기 힘들다는 타이레놀!

타이레놀은 진통제이지만 기본적으로 의사, 약사와 상의하는 편이 좋습니다.

집에 있는 타이레놀을 먹고 백신을 맞으러 가야 할지, 백신을 맞고 언제 복용해야 할지 고민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일단

면역체계 반응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백신 접종전에는 진통제 복용에 대해 권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백신 접종 후 타이레놀 등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또한 백신 접종 후 12시간 정도 지났을 때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은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하루 최대 복용량 8알

성인의 경우 하루 4,000mg을 넘으면 안 되므로 타이레놀 1 정당 500mg 정이라면

하루 8알 이상 먹는다면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만 12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 기준

1회 1~2정씩

1일 3~4회 복용

4~6시간마다 복용

해열 목적인 경우는 3일, 진통을 목적으로 복용할 경우는 10일을 넘기지 말고 열과 통증이 계속된다면

곧바로 병원에 내원하는 편이 좋습니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나 간에 질환이 있던 분들은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타이레놀 정량에도 간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타이레놀 복용법은 기본적인 타이레놀의 복용법이고

시중엔 여러 가지 타이레놀이 판매되고 있으니

반드시 구매한 타이레놀의 복용법을 숙지하시고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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