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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넷플릭스, 각기 다른 매력의 한국 영화 6편 추천

by 나래올라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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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각기 다른 매력의 한국 영화 6편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한국영화 6편을 추천드리는 시간입니다.

추운 겨울인 요즘. 퇴근 후 집에서 ott로 영화를 시청하는 게 낙인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그중 하나네요.

 

 

넷플릭스에는 다양한 나라의 영화와 드라마들이 있지만 한국영화의 양도 매우 많아, 영화를 골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제가 선정한 6편의 영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기생충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감독 봉준호

출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등

한국영화에 한 획을 그은 영화입니다.

영화 내내 보여주는 봉준호 감독식의 블랙 코미디가 배우들의 연기와 만나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된 영화입니다.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2. 남한산성

2017년에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은 김훈의 소설 <남한산성>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감독 황동혁

출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등

감독이 넷플릭스에서 대박 친 <오징어 게임>의 감독이라는 사실이 조금 놀랍네요. 

워낙 결이 다른 두 작품이라..

우리의 역사의 한편을 관찰자적인 입장에서 면밀히 살펴보는듯한 느낌의 영화로, 수작입니다.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청의 대군이 공격해오자 임금과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든다. 추위와 굶주림,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 속 청군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 대신들의 의견 또한 첨예하게 맞선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의 치욕스러운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그 사이에서 ‘인조’(박해일)의 번민은 깊어지고, 청의 무리한 요구와 압박은 더욱 거세지는데...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나라의 운명이 그곳에 갇혔다!

 

 

3. 기적

2021년 비교적 최근에 개봉한 영화로 양원역이라는 실존하는 역과 관련된,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감독 이장훈

출연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등

감독인 이장훈은 한국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등을 연출한 감독으로 이번 영화도 잔잔하며, 착한 영화를 연출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매일 스릴러, 공포, 액션을 보다가 이런 유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감상하면 제 기분도 함께 좋아지는 것 같군요.

반전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함구하겠습니다.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오늘부로 청와대에 딱 54번째 편지를 보낸 ‘준경’(박정민)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이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의 반대에도 
누나 ‘보경’(이수경)과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 ‘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임윤아)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 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 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 ‘준경’만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

 

 

4. 모가디슈

역시 비교적 최근에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로 올라가 있는 영화입니다.

감독 류승완

출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등

<군함도>, <베테랑>의 대한민국 인기 감독 류승완 감독의 작품입니다.

1991년 소말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실화를 담은 작품입니다.

역시 류승완 감독의 연출력이 빛을 발하는 영화!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5. 너의 결혼식

2018년 작품으로 한국식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느낌이 물씬 나는 영화입니다.

감독 이석근

출연 박보영, 김영광 등

두 인물의 사랑이야기를 학생 -> 직장인 -> 결혼? 까지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박보영 배우의 사랑스러움이 빛을 발하는 영화!

 

기억하나요? 당신의 첫사랑

고3 여름, 전학생 ‘승희’(박보영)를 보고 첫눈에 반한 ‘우연’(김영광). 
승희를 졸졸 쫓아다닌 끝에 마침내 공식 커플로 거듭나려던 그때! 
잘 지내라는 전화 한 통만 남긴 채 승희는 사라져 버리고,
우연의 첫사랑은 그렇게 막을 내리는 듯했다.

1년 뒤, 승희의 흔적을 좇아 끈질긴 노력으로 같은 대학에 합격한 우연. 
그런데 그의 앞을 가로막은 건… 다름 아닌 그녀의 남. 자. 친. 구!

예술로 빗나가는 타이밍 속 
다사다난한 그들의 첫사랑 연대기는 계속된다!

 

 

6. 거인

2014년에 개봉한 독립영화

감독 김태용

출연 최우식, 김수현 등

감독인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와 결혼한 감독이 아닌, 독립영화에서 영향력이 큰 영화감독입니다. 동명이인이네요.

어찌 보면 최우식의 단독 주연 작품인데, 요즘 유행하는 <그해 우리는>, 영화 <기생충>의 최우식의 연기력은 이때 이미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 누구나 가슴에 상처 하나씩은 품고 살아...”

구역질 나는 집을 나와 보호시설인 그룹홈에서 자란 열일곱 ‘영재’. 
시설을 나가야 할 나이가 되었지만, 무책임한 아버지 집으로는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아 초조하다. 
선량을 베푸는 사람들에게는 얼마든지 무릎을 꿇어주며 신부가 될 모범생처럼 살갑게 굴지만, 
남몰래 후원물품을 훔쳐 팔기도 하고, 거짓말로 친구를 배신하며 하루하루 버틴다. 
눈칫밥 먹으며 살기 바쁜 어느 날, ‘영재’에게 아버지가 찾아온다. 
자신에게 동생마저 떠맡기려는 아버지로 인해 ‘영재’는 참을 수 없는 절망과 분노로 폭발하게 되는데…

 

오늘은 이렇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한국영화 6편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밤, 넷플릭스 영화 한 편 어떠신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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