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 - 영재 발굴단, 군면제 등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 - 영재 발굴단, 군면제 등

 

김제덕

 

출생 : 2004년 4월 12일, 서울특별시

신체 : 176cm, 72kg

학력 : 경북일고등학교 재학 중

현재 제32회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국가대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안산(20, 광주여대)과 한국 선수단 중엔 첫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의 권유로 시작한 양궁에 재능이 있었는지 2016년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양궁 신동으로 불렸습니다. 그 당시 SBS의 <영재 발굴단>에 출연하여 한중 양궁 영재 대격돌이란 제목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현재까지의 수상경력으로는

 

2019년 제53회 전국 남녀 종별양궁 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동메달 

2019년 유스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 

2020년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양궁대회 고등부 남자 개인전 은메달 

2021년 제46회 문제부 장관기 시도대항 양궁대회 고등부 남자 개인전 금메달 

2021년 아시안컵 양궁대회 남자 개인전 금메달 

2021년 2020 도쿄 올림픽 혼성팀 금메달

 

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벌써부터 엄청난 경력이네요.

 

 

도쿄 올림픽에서의 이슈

 

안산과 함께한 혼성팀 금메달은 남녀 팀원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막내 선수들이 혼성팀을 구성해 얻은 금메달입니다.

실력으로 판단하는 양궁답게 나이가 어리지만 대표에도 발탁되고 결과까지 좋네요.

또한, 금메달을 받으므로 17살이라는 나이에 군면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17세의 나이는 역대 하계올림픽 최연소 남자 금메달리스트라는 영예도 얻게 해 주었습니다.

 

 

7월 26일 남자 양궁 대표팀으로 출전한 김제덕, 김우진(29), 오진혁(40)은 대만을 6-0 포인트로 꺾고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제덕의 시원한 사이다 샤우팅도 이슈가 되었는데 목청껏 응원하면 긴장이 풀린다는 대답을 하는 김제덕 선수의 대답은

그가 아직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감자떡, 면제덕, 황제덕 등의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는 김제덕 선수를 응원합니다.